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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케이션 파급효과>><부산-뉴질랜드 경협> ②영화산업을 배운다 기사입력 2010-06-23 05:30 | 최종수정 2010-06-23 09:48 영화 반지의 제왕뉴질랜드를 세계 영화산업의 신흥 메카로 발돋움하게 한 영화 '반지의 제왕' 2편 촬영 당시 모습. (웰링턴=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아바타'와 '반지의 제왕', '킹콩' 등 할리우드 대작영화의 촬영지가 뉴질랜드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국영화 '실미도'와 '번지점프를 하다' 등의 명장면과 국내 자동차 회사의 CF를 찍은 곳이 뉴질랜드라는 사실을 아는 영화팬은 그리 많지 않다. 뉴질랜드가 영화촬영은 물론 영상편집과 특수효과 등 영화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뉴질랜드가 지난해 영화산업으로 벌어들인 수입은 뉴질랜드 달러로 3억8천만달러에 달한다. .. 더보기
<<상황분석>>제작 지원이 지역 영화 키운다! 2010-12-24 01:45 [앵커멘트] 지역 영화사들은 투자자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자치단체의 제작 지원이 큰 힘이 되는데요. 이렇게 어려운 여건에서도 제작 지원을 받은 영화들이 호평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어 지역 영화 산업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조영권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라북도와 전주영상위원회가 제작 지원한 영화 '위도'입니다. 문화 관광 시범 지역이 되면서 한몫 챙길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섬 마을 사람들 모두가 들뜬 가운데 변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합니다. 2억 원이 채 안 되는 저예산 영화이지만 배우 정찬 씨와 이두일 씨 등이 출연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백정민, 영화 '위도' 감독] "개인의 이기주의 욕심을 통하여 한 가정, 한 마을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 더보기
<<상황분석>>촬영지 스토리텔링으로 관광상품 개발! 2009-02-28 03:10 [앵커멘트] 전주의 영화촬영지가 재미있는 이야기로 꾸며집니다. 전주영상위원회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에 대한 이야기를 개발해 이를 관광상품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영권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과 전주에서는 '태극기 휘날리며'와 '천년학', '타짜' 등 영화 230여 편과 드라마 50여 편이 촬영됐습니다. 전동성당과 경기전 등 전주 도심 속에 자리잡은 고풍스런 옛 건물과 문화재들은 영화와 드라마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듭니다. 이처럼 한옥마을은 지난 2001년부터 '영화 제작의 거리'로도 한몫을 했습니다. [인터뷰:최기우, 극작가] "2004년과 2005년에 이곳에서 영화를 찍었는데, 지금 모습과는 조금 틀립니다. 그만큼 한옥마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좋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