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갑고, 감사합니다.
제가 어떤 블로그에 가면 ‘우리 블로그에 오신 걸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런 말이 감사하면서도 크게 공감이 가지 않았거든요. 환영하며 맞이하는 것이 진심일까 했어요.
그런데 우리가 블로그를 관리해서 이렇게 만들고 보니 더욱 많은 분과 함께 하고 싶고, 오신 것으로도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블로그에 글 하나 쓰는 것도 쉽지 않은 것을 느꼈거든요. 글만 써도 안 되고, 적절히 사진도 넣어서 더 쉽게 보게 만들어야 하고, 글씨 크기, 색깔, 간격 조정 등 블로그 관리는 쉽지가 않았습니다.
블로그를 만든 목적을 이야기하지 않았네요.
전북이 영화 촬영지로 사랑을 받고 있는데 많은 관객이 전북에서 영화가 촬영된 것을 모르고 지나가더라고요.
저 역시 전북에서 촬영된 영화를 보고도 전북 어디에서 촬영되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블로그를 운영하며 전북 영화촬영지를 많은 분께 소개하고, 함께 직접 가보면서 여러분이 영화 촬영지 전북을 더욱 사랑하고, ‘영화도시=전북’임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함께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그래서 우리 블로그가 hitogether.tistory.com이 아니겠어요?!
애플리케이션도 만들고, 블로그 안에는 영화 촬영지에서 암호를 풀어가며 보물을 찾는 모습을 동영상도 만들었는데요. 이곳에 오신 분들도 블로그 글 두루두루 보시고, 애플리케이션으로 직접 보물도 찾으면서 저희처럼 전북영화와 영화촬영지를 더욱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우리 블로그 카테고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창재의 시작 : 영화촬영지를 주제로 선정하게 된 이야기와 앞으로의 방향을 담았습니다.
짧지만 우리의 처음 방향이었습니다.
-창작의 고통 혹은 즐거움 : 블로그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며 기록했던 내용이 들어있어요. 우리가 어떤 아이디어를 냈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지, 전북에서 촬영된 목록, 화려한 마이드 맵 등도 볼 수 있습니다.
-생각의 원천 : 블로그와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준 자료를 모았습니다. 기사를 비롯해서 여러 곳에서 보았던 좋은 사진과 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도서관에서 스캔한 자료도 있고, 스티브 잡스의 연설문 등 다양한 자료를 올려놓았으니깐요. 한 번 살펴봐주세요~
-에피소드 : 저희가 전북 판소리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글을 쓴 것이 있습니다. 그것도 열심히 썼으니깐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화 속 전북 : 저희가 직접 영화 촬영지에 다녀왔습니다. 영화 홀리데이, 거룩한 계보의 촬영지, 영화 약속의 촬영지 등 여러 곳을 가서 사진을 찍고 글을 올렸습니다. 재미있게 썼으니깐 가볍게 읽어주세요. 그리고 사진으로는 전달이 안되겠지만 우리가 간 날은 유난히 추워서 많이 떨면서 사진 찍었답니다.
-내가 찾은 보물 : 영화 촬영지는 아니지만 영화 촬영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장소를 ‘내가 찾은 보물’이라고 이름 붙이고 글을 썼습니다.
-전북 영화 소식 : 최신 전북 영화계 소식을 기사로 올렸습니다.
-가고 싶은 영화촬영지 : 전북 영화 속에서 가고 싶은 촬영지를 사진 많이 담아 올렸습니다.
-그건 정말 최고였어 : 전북 영화 속 명장면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물 찾으러 가자! : 보물을 찾으러 갔던 우리의 여정을 글과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이젠 작년이 되어버린 12월 31일 우리는 추위 속에서도 영상을 찍었답니다. 전북 영화 속 보물을 찾으러 갈 때는 '영화보고 전북여행'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주세요.